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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충주시 중앙탑면 육계 AI 의심축 발생

100여 마리 폐사 …간이 검사서 양성 반응
반경 10㎞ 이내 가금농가 25곳 이동 중지
H5형 확인 시 해당 농장 살처분

  • 웹출고시간2020.12.15 15:17:33
  • 최종수정2020.12.15 15:17:33
[충북일보] 충북도는 15일 오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소재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농장에서는 육계 9만8천 마리(43일령)를 사육하고 있으며, 경북 구미 육계농장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역학관련이 있어 이동제한 중에 있었다.

이 농장에 사육 중인 육계 중 폐사한 것은 100여 마리로, 역학관련 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로 동물위생시험소 간이진단키트 검사결과 20마리 중 4마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간이양성 시료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 추진 중에 있으며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H5형 항원이 검출되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된다.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반경 3㎞ 이내에 있는 3개 농가(9만7천 마리)에 대한 살처분 등 조류인플루엔자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른 조치가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확진에 대비, 간이양성 단계에서 발생농장을 포함한 반경 10㎞ 이내 가금농가 25곳(85만5천 마리)에 대해 긴급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며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을 방문하는 모든 축산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소 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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