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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충청권 메가시티 첫단추 '광역철도망'

4개 시·도지사 및 국회의원 3개 노선안 확정
청주도심~청주공항 잇는 지하철 건설 등
광역생활경제권 추진 일환 정부에 공동 건의

  • 웹출고시간2020.12.14 11:02:15
  • 최종수정2020.12.14 11:17:46

왼쪽부터 양승조 충남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강훈식·이장섭·강준현·박영순 의원이 14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광역철도망 공동 추진에 합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14일 대전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에 대해 합의했다.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이춘희 세종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등 4개 시·도지사와 이장섭(청주 서원)·강훈식(아산 을)·강준현(세종 을)·박영순(대전 대덕) 국회의원은 14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합의는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해 광역지자체의 권역별 초광역화 전략과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에 따라 합의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에 따른 것으로 참석자들은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충청권을 잇는 광역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4개 시·도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각 시·도가 구상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최적 노선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노선안.

공동건의문에는 신탄진~조치원~오송~청주시내~오근장(청주공항)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과 세종청사~조치원 및 보령~공주~세종청사를 잇는 일반철도 신설 노선 등이 포함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은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충북도는 충청권의 획기적인 교통체계 개선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충북은 특히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공항 및 KTX 오송역의 접근성 향상으로 대전·세종 시민의 이용객 증가와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청주에서는 오송역·대전·세종청사로의 이동도 크게 늘어 광역생활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의 경우 광역철도가 청주 도심을 지하로 통과하는 지하철이 건설되어 도심 교통난 해소와 도시 활성화 촉진 및 광역 간 또는 도시 내 이동 편리성 제공 등으로 도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인 도 균형건설국장은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회분원 추진, 충청권 메가시티 공동합의가 진행됨에 따라, 현시점이 청주시의 광역철도 도입을 위한 최적기"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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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