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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광복농업상 시상식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

4일 청주농기원서 열려…청주 강내면 이성규씨 대상 수상
젊은 인재 10명에게 장학금 각 100만 원씩 전달

  • 웹출고시간2020.12.04 16:10:13
  • 최종수정2020.12.04 16:10:13

4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린 '7회 광복농업상 시상식 및 장학금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인재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7회 광복(光馥)농업상 시상식 및 장학금 수여식'이 4일 센터 청심관에서 열렸다.

광복농업상은 지난 2014년부터 혁신적인 경영기업 도입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가와 조직, 관련 공무원에게 주어지고 있다.

올해 광복농업상 대상은 청주시 강내면에 사는 이성규씨가 수상했다.

빛(光)상은 이승주씨(청주시 오송읍), 향기(馥)상은 임헌주씨(청주시 남일면)가 각각 받았다.

공로상은 박태순 한국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장, 구창림 청주시 농식품유통과 직원, 임정묵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명에게 주어졌다.

특별상 수상자에는 한국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빛상 200만 원, 향기상과 공로상 각 100만 원, 특별상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농업·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갈 젊은 인재들은 장학생을 받았다.

장학금은 △장유진(청주대) △오우진(아주대) △박현수(한국교통대) △류호성(충북대) △최아름(청주여고) △최연정(산남고) △마다빈(일신여고) △김진(청원고) △정지용(운호고) △장유정(오창고) 등 농업인 자녀 1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됐다.

전병순 대표는 "앞으로도 쌀 시장 개방, 쌀 소비 저하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 있는 쌀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고 쌀을 제 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농업인과 상생 발전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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