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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KAIST, 바이오혁신경영 인재양성에 힘 모은다

25일 업무협약 체결…2021년부터 오송서 관련 석사학위 과정 운영

  • 웹출고시간2020.11.25 16:27:52
  • 최종수정2020.11.25 16:27:52

(왼쪽부터)김항섭 청주부시장과 신성철 KAIST 총장, 이시종 지사가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바이오혁신경영 인재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 KAIST가 바이오헬스분야 경영혁신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이들 기관은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바이오혁신경영 인재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내 유일 국가 주도 바이오 특화단지인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함께 바이오헬스 경영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현재 오송지역 바이오헬스분야 현장실무 교육은 산학융합본부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에서 실시하고 있지만, 전문 경영과정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KAIST는 협약기관들과 협력해 내년부터 오송 SB플라자에서 '바이오헬스 경영', '창업전략', '세계시장 진출' 등을 다룰 2년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사학위 과정(바이오혁신경영 트랙)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기업 전문가 초빙 △해외 유수 대학과 협력 △창업프로그램과 연계한 창업 활성화 △경영인과 투자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송이 세계적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바이오분야 현장실무형 교육은 국내 여러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혁신경영과정 등 핵심리더 교육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은 물론 국내 바이오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 수 있는 핵심인재 양성의 물꼬가 트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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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