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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전시회 개최

23일부터 25일까지 동상 사진·역사기록화 전시

  • 웹출고시간2020.11.23 18:02:29
  • 최종수정2020.11.23 18:02:29

23일 국회의원회관 1층 1로비에서 개막한 '청남대 임시정부 행정수반 동상 사진·역사기록화 전시회'에서 내외빈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자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8인의 동상 사진과 역사기록화가 국회를 찾는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국회의원회관 1층 1로비에서 임시정부 행정수반 동상 사진 8점과 역사기록화 복제본 8점을 전시한다.

또한 청남대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학예연구사를 통해 작품을 소개한다.

행정수반 8인은 이승만·박은식 대통령, 이상룡·홍진 국무령, 이동녕·송병조·양기탁·김구 주석이다.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시종 지사, 충북과 독립유공자 관련 국회의원, 국회 정무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충북도는 현직 대통령은 청와대에 모시고, 전직 대통령은 청남대에 모신다는 취지로 여러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총 열여덟 분의 대통령과 행정수반들이 청남대에 터를 잡아, 앞으로 미래 세대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훌륭한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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