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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산후조리원 10곳 중 3곳 이상 내진설계 미적용

  • 웹출고시간2020.11.22 12:47:30
  • 최종수정2020.11.22 12:47:30
[충북일보] 충북도내 산후조리원 10곳 중 3곳 이상은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도내 산후조리원 11개소 중 4개소(36.4%)는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았다.

내진설계 미적용률만 놓고 보면 전국 평균인 22.7%(515개소 중 117개소)보다 높았다.

문제는 올해 6월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 507개소 중 91%에 달하는 462개소는 지진 발생 시 상대적으로 대피가 어려운 3층 이상에 위치하고 있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더불어민주당·서울 영등포을) 의원은 "출산 후 면역력이 떨어진 산모와 갓 태어난 신생아들이 생활하는 산후조리원은 보다 엄격한 안전기준을 적용받아야 하지만, 다중이용업소로 분류돼 안전 관리에 허점이 있는 실정"이라며 "지진·화재·생활환경 등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검검과 제도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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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