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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주말 전 방역조치 강화 방침

19일 방역전문가 간담회 개최
1단계 유치한 채 방역사각지대 강화
정부, 20일 지역별 조정 가이드라인 발표
'인구 10만 명 기준 조정 기준' 골자

  • 웹출고시간2020.11.19 18:10:25
  • 최종수정2020.11.19 18:10:25
[충북일보] 충북도가 이르면 20일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를 내놓을 전망이다.

이날 정부가 좀 더 세분화된 지역별 거리두기 조정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예정이어서 시·군별로 방역조치가 차등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19일 도는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방역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도, 도의회, 도 교육청, 의사회, 약사회, 경찰청, 대한적십자사, 충북대병원,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 관계자가 참석해 자체 방역기준 조정에 대해 논의한다.

정부 방침에 따라 충북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 중이지만, 음성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방문·직접판매업소와 같이 고위험시설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 대상에서 빠진 사각지대를 메울 방침이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고, 지역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다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0일 내놓는 지역별 거리두기 조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군별로 방역수칙 수준은 다소 차이를 보일 수 없다.

도에 따르면, 가이드라인은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방역조치 조정 기준에 차이를 두며, 기초단체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 시 광역단체와 협의를 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알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도 관계자는 "큰 변수가 없는 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한 채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방역조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급적 주말 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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