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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5 15:38:32
  • 최종수정2020.11.15 15:38:32
[충북일보] 청주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동절기를 앞두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4달간 시행하는 제도다.

해당 기간에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지 않아 오염물질이 계속 쌓이고, 서풍의 영향으로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미세먼지의 농도가 짙어진다.

시는 환경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전파 및 비상저감조치 △주민홍보 및 민감계층 보호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특별관리 △미세먼지 제거 및 저감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에는 6개 전광판과 12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통해 상황을 표출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을 포함한 각종 시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행동요령도 전파한다.

비산먼지의 주범인 공사장이나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과 농촌지역·건설공사장 등 생활주변 불법소각 현장 집중 단속뿐 아니라 주요 도로에서의 운행경유차에 대한 매연단속도 실시한다.

아울러 대기·악취배출업소를 순찰하고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 예방 감시단'을 운영하고, 도로 분진 흡입차와 살수차도 상시 운행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시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공공기관 강제 차량 2부제를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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