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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패떴’서 “X나 좋아”… 대본 없다는 것 증명?

  • 웹출고시간2009.01.27 17:34: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방송인 신정환의 욕설 파문으로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 자질이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톱스타 이효리도 방송 중 비속어를 사용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면서 ‘막가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최근 문제를 삼은 부분은 SBS TV‘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18일자 방송분이다. 이날 방송에는 연기자 송창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런데 송창의에게 잘 보이려는 이효리가 이천희와 티격태격하다 내뱉은 발언이 문제였다.

이효리가 프라이팬에 식용유 대신 식초를 두르는 실수를 하자 이천희는 송창의에게 이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자 이효리는 “내가 요리에 대해 대가인데… (송)창의가 요리 잘하는 사람 X나 좋아 한다고 그랬어”라고 말했다.

긴 문장 가운데 삽입되는 바람에 유심히 듣지 않는다면 알아차리기 힘들었지만 네티즌의 집요하고 꼼꼼한 수사망을 피할 수 는 없었다. 쉽게 알아차리기 힘든 데다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스스럼없이 사용하는 단어인 탓인지 문제의 장면은 방영된지 나흘이 지난 후에야 동영상으로 제작돼 블로그와 게시판 등으로 급속히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를 접한 한 네티즌은 “최근 대본 논란을 잠재우려고 이효리가 비속어까지 써가며 희생한 것”이라고 비꼬았고 다른 네티즌은“10대들이 흔하게 사용하는 비속어라도 해도 방송에서 사용하는 건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연예인도 실수로 비속어를 사용할 수 있다. 편집 과정에서 그 부분을 지우지 못한 제작진의 잘못이 더 크다”며 이를 무심코 넘긴 ‘패떴’ 제작진의 안일함이 더 큰 문제라고 꾸짖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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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