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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코로나19 예방·서민경제 안정에 중점

  • 웹출고시간2020.09.17 17:56:32
  • 최종수정2020.09.17 17:56:32
ⓒ 충청북도 홈페이지
[충북일보]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민생과 경제 안정 △재난과 사고 예방 △소외계층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공청사와 주요 도로변에 이동자제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고, 출향인사와 민간단체 동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다.

SNS와 안내문자, 전광판 등 생활접점매체를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중·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영세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고용대응 특별지원금 등 각종 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농축수산물 판매 촉진과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차례상 꾸러미 배달서비스 홍보 등 전통시장 추가 수요 창출을 지원한다.

추석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터미널,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분야 방역을 강화한다.

혼잡·우회 정보를 제공하고 성묘지 주변 버스를 증회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도내 소방관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활동을 실시하고, 추석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을 벌일 방침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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