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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불시착한 공사 훈련기 'KT-100'… "비행 당시 기체 결함 확인 "

6월 8일 청주 논에 불시착
공사, 사고조사 결과 발표
프로펠러 축 마모·절단

  • 웹출고시간2020.07.31 15:27:57
  • 최종수정2020.07.31 15:28:44

공군사관학교 등 공군 관계자들이 지난 6월 8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남이면 신송리의 한 논에 불시착한 공사 제55교육비행전대 소속 KT-100 훈련기를 장비를 이용해 견인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최근 추락한 공군사관학교 'KT-100' 훈련기의 불시착 원인이 기체 결함으로 확인됐다.

공군사관학교는 지난 6월 8일 발생한 KT-100 훈련기 비상 착륙 관련 사고조사 결과, 항공기 결함으로 인한 엔진 정지로 인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당시 KT-100은 항공기 프로펠러를 돌리는 축이 마모돼 절단되는 결함이 있었다.

공사 측은 훈련기 불시착 사고 이후 모든 KT-100 훈련기에 대해 정밀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점검 결과 이상 없는 항공기에 대해 오는 8월 3일부터 점검 비행을 진행한 뒤 정상적인 비행임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사고방지 및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8일 오전 9시2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신송리의 한 논바닥에 공군사관학교 제55교육비행전대 소속 훈련기 KT-100이 불시착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훈련기에는 55교육전대 소속 교관 조종사 A대위와 학생 조종사 B소위 등 2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불시착한 뒤 자력으로 훈련기를 빠져나와 공사 내 항공의료원으로 옮겨져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

훈련기가 불시착한 곳은 민가와 수백m 떨어진 지점이어서 주민 피해는 없었다.

이 훈련기는 이날 오전 8시30분 평시 공중 조종훈련을 위해 이륙, 1시간가량 훈련 비행을 마친 뒤 부대로 복귀하던 중 기체 결함으로 인한 엔진정지로 활강비행을 하다 활주로 인근 논에 비상 착륙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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