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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찻길 따라 즐기는 여름 휴가 下. 남부권(보은·옥천·영동)

즐기며 힐링하는 여행
보은, 솔향공원
옥천, 화인산림욕장
영동, 와인터널·와인코리아

  • 웹출고시간2020.07.16 20:53:43
  • 최종수정2020.07.16 20:53:43

보은 솔향공원내 스카이바이크 라인.

ⓒ 충북도 블로그
[충북일보] 충북 남부권 여행지의 테마는 '힐링'이다.

남부권을 여행하다보면 숨겨진 명소가 많다는 여행객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일반철도를 이용해 충청권역의 충북선(조치원~봉양)을 따라 여행해다보면 충북 남부권의 옥천역과 영동역을 거치게 된다. 보은은 역이 없다.

보은의 '솔향공원'은 충북의 알프스라 불리는 속리산에 둘러싸여 있다.

이곳의 '스카이바이크'와 '말티재'전망 코스로 스릴과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바이크'는 최고속도가 시속 80㎞/h이며 전체 레일은 자동과 수동이 중간중간있어 힘들이지 않고 재밌게 탈 수 있다고 한다.

구불구불한 말티재를 오르고 난 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지나온 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옥천 화인산림욕장.

ⓒ 충북도 블로그
옥천군에는 전국 최대 메타세콰이어 군락지인 '화인산림욕장'이 있다.

주차장에서 출발해 정상의 반환점을 돌아 나오는데 4km로 약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가 소요된다.

인공시설이 전혀 가미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로 계단없이 조성된 산림욕 산책로이며, 국내 메타세콰이어 조림지중 가작 높은 집적도와 규모를 자랑해 피톤치드 방출양이 높다고 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은 잠정 휴관상태다.

옥천성당 전경.

ⓒ 충북도 블로그
'옥천성당'은 충청북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1940년대 천주교 성당건물을 가진 곳이다.

이후 성당 건축물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고 건축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건물로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7호로 등록됐다.

성당의 역사와 파스텔톤의 이국적인 건물의 형태로 많은 관광객들과 천주교 신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 충북도 블로그
이국적 유럽감성으로 유명한 옥천의 '수생식물학습원'도 있다.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과학체험학습장으로 국내에서 3번째로 큰 대청호 한복판, 아름다운 호수정원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아름다운 호수의 모습과 수생식물들의 모습을 통해 내·외적 치유를 지향한다.

학습원 내 건물들의 모습이 이국적인 유럽의 성처럼 느껴져 많은 관광객들의 사진 명소가 됐다.

옥천에서 영동으로 경부선을 타고 가다보면 간이역인 '심천역'을 지나게 된다.

최근 간이역만이 가진 운치를 즐기는 방문객들이 늘고있다.

근대문화유산 등록지이자 분홍빛의 건물로 최근 '동백꽃 필 무렵'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영동 와인터널.

ⓒ 충북도 블로그
영동은 대한민국 와인 1번지로 전국 최고의 와인 생산지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

영동의 와인 터널은 레인보우 힐링타운에 조성된 420m길이의 터널이다. 영동의 와인을 주제로 전시, 체험, 판매 등 5개의 테마 전시관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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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