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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13 17:38:09
  • 최종수정2020.07.13 17:38:22

많은 양의 비가 내린 13일 오전 7시58분께 보은군 보은읍 누청리의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가로수를 치우고 있다.

[충북일보] 요란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충북지역 곳곳에서도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옥천 150.5㎜ △영동 가곡 138.5㎜ △옥천 청산 124㎜ △보은 123.2㎜ △청주 청남대 118.5㎜ △진천 108㎜ △증평 105㎜ △괴산 104㎜ △청주 94.2㎜ △음성 94㎜ △제천 덕산 88.5㎜ △단양 영춘 80.5㎜ △충주 수안보 77㎜ 등이다.

오전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충북소방본부에는 폭우 피해와 관련한 신고 전화가 다수 걸려왔다.

이날 오전 7시58분께 보은군 보은읍 누청리의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이어 오전 8시35분 옥천군 이원면의 한 도로에서도 폭우에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린 13일 낮 12시5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전화선 기둥이 비바람에 쓰러질 뻔하면서 관계자들이 정비에 나서고 있다.

같은날 낮 12시50분께에는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서 전화선 기둥이 비바람에 쓰러질 뻔했다.

오후 1시32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도 차량이 물에 잠겼다.

소방당국에 접수된 폭우 관련 신고는 나무 쓰러짐 6건·축대붕괴 1건·차량 잠김 1건 등 모두 10건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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