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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발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

충북도민회 초청 지역 연고 국회의원 모임 성료
변재일 등 100여 명 참석… 백혜련도 포함해야

  • 웹출고시간2020.06.30 16:39:00
  • 최종수정2020.06.30 18:08:14

충북 지역구 및 연고 여야 국회의원과 이시종 충북지사 등이 29일 국회에서 충북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민회중앙회가 주최한 21대 국회 지역구 및 지역연고 국회의원 당선자 축하모임이 29일 성황리에 열렸다.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5선) 의원과 이시종 충북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김정구 도민회중앙회 회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시종 지사 역시 충북선 고속화 등 역대 최고의 SOC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충북 출신(연고자 포함)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총 21명으로 집계됐다.

여당 소속은 변 의원을 비롯해 청주 출신의 조정식(57·경기 시흥을·5선) 의원, 충주 출신의 이인영(서울 구로갑·4선) 의원, 도종환(65·청주 흥덕·3선) 의원, 영동 출신의 박범계(57·대전 서구을·3선) 의원, 괴산 출신의 박홍근(51·서울 중랑을·3선) 의원, 괴산 출신의 유기홍(62·서울 관악갑·3선), 단양 출신의 한정애(55·서울 강서병·3선) 의원, 괴산 출신의 고민정(41·서울 광진을·초선) 의원, 옥천 출신의 이성만(59·인천 부평갑·초선) 의원, 이장섭(57·청주 서원·초선) 의원, 임호선(57·증평 진천 음성·초선) 의원, 정정순(62·청주 상당·초선) 의원 등이다.

이어 미래통합당 소속으로는 음성 출신의 권영세(61·서울 용산·4선) 의원과 박덕흠(67·보은 옥천 영동 괴산·3선) 의원, 이종배(63·충주·3선) 의원, 영동 출신의 하태경(52·부산 해운대갑·3선) 의원, 엄태영(62·제천 단양·초선) 의원, 청주 출신의 윤창현(60·비례·초선) 의원, 단양 출신의 최춘식(64·경기 포천 가평·초선) 의원, 단양 출신의 허은아(48·비례·초선) 의원 등이다.

한편, 전남 장흥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백혜련(53·경기 수원을·재선) 의원도 남편 박완기(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소장·전 경실련 정책실장)씨가 충북 영동 출신으로, 앞으로 충북 연고 국회의원에 포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충북 지역구 및 충북 연고 21대 국회의원은 총 2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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