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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서동 하이패스IC 곧 착공…주변 교통량 분산 기대감

상습정체 서청주IC 구간 정체 해소 기대
사업비 200억 규모… 2021년 말 완료

  • 웹출고시간2020.06.10 20:23:56
  • 최종수정2020.06.10 20:23:56
ⓒ 네이버지도
[충북일보] 늦어도 오는 2022년 초 상습 정체구역인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주변 교통량이 대폭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금명간 설계금액 165억 원, 지급자재비 36억 원 등 총 200억 원 규모의 '청주 흥덕 하이패스IC 설치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건설업체는 토목공사업 및 토목건축공사업 등록업체다. 총 5개사 이내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다.

오는 7월 종합심사를 거쳐 8월중 낙찰자가 결정되면 곧바로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고속도로 진출입 연결로와 영업시설을 설치하는 이 사업은 청주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했다.

시는 그해 12월 한국도로공사와 청주 흥덕 하이패스 전용IC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서동 도시농업관 교차로에서 중부고속도로까지 200m 구간에는 4차로 진입도로를 설치한다.

이럴 경우 서청주IC와 남청주IC를 이용하면서 엄청난 불편을 겪었던 흥덕구 강서동 일원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대단위 주거단지, 산업단지가 밀집된 서청주IC 주변의 교통량도 상당부분 분산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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