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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온라인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 입점 지원

입점비 등 기업별 최대 384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6.10 11:26:59
  • 최종수정2020.06.10 11:26:59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바이어 발굴을 위해 '알리바바닷컴'의 입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알리바바닷컴은 현재 200여 개국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B2B 플랫폼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제조 및 수출업계 종사자들이 24시간 365일 바이어 응대가 가능하고,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연중 전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 대비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어 비용 문제로 세계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도는 알리바바닷컴 입점비(골드서플라이어 스탠다드형)를 지원하고, 독자적인 계정 운영이 어려운 기업에는 △스토어 구축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기업별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병행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소재지가 충북인 중소기업이며, 주제품의 시장성 평가(B2B 마케팅 적정성) 유망기업과 외국어홈페이지 및 외국어카탈로그 보유업체를 우선 선정한다.

사업신청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http://cbgms.chungbuk.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도는 최종 13개사를 선정해 기업별 최대 384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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