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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36.8도… 초여름 '찜통더위' 올 들어 가장 더워

평년보다 7도가량 높아

  • 웹출고시간2020.06.09 17:50:10
  • 최종수정2020.06.09 17:50:10
[충북일보] 아직 초여름이지만, 9일 충북지역은 한여름 '찜통더위'를 보이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주요지점 최고기온은 △단양 영춘 36.8도 △단양 36.3도 △영동 가곡 36.3도 △영동 35.9도 △청주 34.4도 △옥천 34.1도 △괴산 34.0도 △제천 33.9도 △충주 33.8도 △진천 33.7도 △추풍령 33.6도 △음성 33.4도 △증평 33.1도 △보은 33.0도 등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33도를 넘어섰다.

평년(1981~2010년) 6월 9일의 최고기온은 충주 27.2도·청주 27.6도·추풍령 26.5도·제천 26.5도·보은 26.6도 등으로, 평년보다 7도가량 높았던 셈이다.

앞서 청주·충주·제천·단양·옥천·영동 등 도내 일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더위가 계속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축산업·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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