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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장 '세종·대전·충북' 중심 재편

6월1주 매매가 상승률 전국 시·도 중 '톱3'
방사광가속기 후보지 청주 청원구는 1% ↑

  • 웹출고시간2020.06.04 13:28:19
  • 최종수정2020.06.04 13:28:19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 전국 아파트 시장이 '충청 트리플(세종·대전·충북)'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세종은 올해부터 몇 년간 공급이 크게 부족해지고, 대전과 충북은 최근 확정된 지역 개발 관련 호재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은 "6월 1주(1일 조사)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주전보다 0.09% 올랐다"고 4일 발표했다.

지역 별 상승률은 △대전(0.46%) △세종·충북(각 0.44%) △인천(0.21%) △경기(0.17%) 순으로 높았다.

특히 충청 3개 시·도의 경우 지난주보다 상승률이 세종은 0.16%p, 대전은 0.13%p,충북은 0.09%p 높아졌다.
감정원은 "대전은 혁신도시 개발(대전역 인근)에 대한 기대감 및 신규 분양 호조 등의 영향으로 값이 많이 올랐다"며 "세종은 조치원읍 및 금남면 저가 단지와 BRT(간선급행버스) 보조노선 신설이 추진되는 고운동을 위주로 상승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충북은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가 방사광가속기 설치 후보지로 선정되면서,청주를 중심으로 값이 많이 오르고 있다.

주간(週間) 상승률이 △오창읍이 속한 청주시 청원구는 0.89%에서 1.00% △인근 흥덕구는 0.54%에서 0.72% △서원구는 0.36%에서 0.41%로 급등했다.

한편 올 들어 6월 1주까지 누적 상승률(전국 평균 2.09%)은 △세종(10.84%) △대전(7.14%) △인천(5.41%) 순으로 높았다. 반면 제주는 하락률이 가장 높은 1.05%에 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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