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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4 16:15:52
  • 최종수정2020.05.14 16:15:52

충북도 직원들이 14일 대대적 범도민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달 10일부터 지속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위한 농촌 일손 돕기를 이어가고 있다.

도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전까지 농정국 중심으로 10명 내외 소규모 일손 돕기 참여를 추진했다.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된 지난달 20일부터 전 실국이 참여하고 있다.

농촌 일손 돕기에는 지난 8일까지 공무원 2천348명, 농협 및 농어촌공사 412명, 군부대 41명, 개인 243명 등 모두 3천44명이 195농가 77.7ha를 지원했다.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은 거주지 시·군 농정과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농촌일손돕기 주무부서인 유기농산과와 농산사업소는 14일 옥천군 안남면 청정리 일원 농가에서 옥수수 북주기(0.4ha) 일손을 지원했다.

김성식 농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 지연 등 일손이 집중 필요한 시기에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북도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움의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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