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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29 20:39:55
  • 최종수정2020.04.29 20:45:08
29일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에서 발생한 불로 37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3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1명이 다발성골절 등 크게 다쳤고, 9명이 연기를 마셨거나 팔에 화상을 입는 등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현장에는 9개 업체 근로자 78명이 작업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이날 오후 1시30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장 지하 2층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410명과 헬기 3대 등 장비 90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6시 42분께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오후 1시53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3시간 만인 오후 4시3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대응 2단계는 오후 5시51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화재 대응 1단계는 4개 이하 소방서의 지원으로 대응이 가능한 단계, 2단계는 5~9개 소방서의 지원으로 대응이 가능한 단계다.

물류창고는 모두 3동이며, 불이 난 곳은 연면적 1만1000㎡ 규모의 지하 2층~지상 4층 철골조 건물이다. 다른 곳으로 불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와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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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