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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바다를 주세요' 홍보캠페인 분야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0.04.26 13:14:33
  • 최종수정2020.04.26 13:14:33

충북도 홍보팀이 지난 24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24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PR대상' 시상식에서 '충북에 바다를 주세요' 홍보캠페인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광고홍보학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 PR사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자체 PR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공공PR 대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 주최,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지난해 SNS·캠페인·정책분야에서 우수한 홍보 효과를 거둔 PR 프로그램(캠페인)을 진행한 지자체를 발굴 시상했다.

도는 아이디어, 논리성, 실효성 및 성과 등을 기준으로 광고홍보학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사례 발표점수에서 종합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모범이 되는 홍보와 소통을 한 지자체로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가 수상한 공공PR SNS 홍보캠페인은 '충북에 바다를 주세요!'로, 충북에 미래해양과학관 유치를 위한 온라인 기획콘텐츠 제작, SNS와 연계한 서명운동, 이벤트 등 홍보 PR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수 공공PR 사례로 평가받았다.

충북은 이번 캠페인에서 '유일한 내륙의 해양과학관', '바다 없는 충북에 해양과학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한 역발상'을 강조하며, 전 국민적 공감을 형성시켰다.

종합토론에 참여한 김태민 인천대 교수는 "충북 캠페인은 사전 기획부터 실행, 평가를 거쳐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홍보 PR을 진행해 인상 깊었다"며 "모범이 될 만한 훌륭한 공공PR 사례"라고 평가했다.

도는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채널을 운영하며 도정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동영상, 카드뉴스, 라이브방송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도민과 활발히 소통중이다.

특히 지난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5회 2019 올해의 SNS'에서 공공부문 광역지자체 페이스북 분야에서 '대상'을, 블로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선정됐다.

이강명 공보관은 "SNS는 도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체감적으로 홍보하는 강력한 매체"라며 "앞으로 정책사업 등 도정홍보에 있어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를 반영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신뢰 주는 충북 SNS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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