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도권 일부도 규제완화 반대"

원희룡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 청주언론감담회

  • 웹출고시간2009.01.12 18:29: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원희룡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사진)은 12일 수도권규제완화 문제와 관련해 "수도권지역 주민들은 규제완화와 관련해 오히려 혼잡과 환경오염 등으로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이날 하이닉스반도체 청주사업장 특강에 앞서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지역 언론 오찬간담회를 갖고 "특히 서울지역은 규제완화 여론 자체가 없어 수도권 전체가 들고 일어나 규제완화를 위해 정부를 압박한다는 것은 사실과 크게 다르다"고 밝혔다.

수도권 규제완화 추가해제와 관련해서도 "경기도 일부 낙후지역인 동두천과 양평, 가평 등에서 국지적으로 주민 불만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세는 아니며 수도권 내에도 신중한 여론이 많다"며 "일부 완화된 부분의 경과를 살피며 추가적인 해제 논의는 있겠지만 규제가 완화 된다고 해도 현재의 상황을 감안할 때 기업의 대대적 투자나 수도권 유턴현상은 일어날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역 홀대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수도권 규제를 먼저 푸는 문제가 지방에 민심을 들끓게 했는데 당과 청와대도 논란이 많았다"며 "지방발전대책을 통해 충분히 지원된다면 지방이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질 텐데 정책의 불신을 넘어설 수 있는 정책적 접근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월 2천억 수준의 적자가 예상되지만 반도체경기 침체로 인한 것으로 삼성전자도 2천억 가까운 영업 손실이 났다"며 "하이닉스는 지난해 연말 8천억 수준의 지원을 통해 시장 악순환의 위기 상황에서도 6개월 이상 버틸 수 있는 규모로 추가적으로 어려워진다면 국가적 산업문제로 봐야 돼 걱정을 덜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