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LH 기존주택·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20~29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 웹출고시간2020.04.19 15:23:02
  • 최종수정2020.04.19 15:23:02
[충북일보] 청주시가 LH 기존주택 및 다자녀가정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이달 10일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모집물량은 △일반(수급자·한부모가족·장애인 등 1순위) 55가구 △고령자(만 65세 이상인 수급자·차상위계층) 54가구 △다자녀(2명 이상의 미성년자 자녀를 양육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8가구 등 모두 137가구다.

이번 모집에는 다자녀 유형이 신설돼 자녀가 많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자녀 수와 현재 주거여건을 기준으로 가점을 부여하며, 순위 내에서 가점이 높은 순으로 최종 입주순위를 결정한다.

전세금액 지원한도액은 '일반/고령자' 유형이 6천만 원, '다자녀' 유형이 8천500만 원이다. 세 자녀 이상부터는 자녀 수에 따라 2천만 원씩 추가 지원된다.

입주자는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보증금의 2~5% 수준인 보증금과 연 1~2%의 금리로 월 임대료를 부담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이다.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재계약 시에는 별도의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신청서를 접수한 뒤 소득·재산조회를 통해 오는 6월 30일까지 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043-201-1843) 또는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