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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수안보족욕길…'한국 야간관광 100선 선정'

한국관광공사 주관, 밤이 더 아름다운 곳

  • 웹출고시간2020.04.14 13:32:41
  • 최종수정2020.04.14 13:32:41
[충북일보] 충주 탄금호와 중앙탑 일원, 수안보족욕길이 야간관광지로 더욱 빛날 전망이다.

시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야간관광 100선'에 중앙탑을 비롯한 탄금호 일원과 수안보족욕길 등 2곳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야간관광은 국내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공사에서 올해 추진하는 신규 핵심사업이다.

코로나19 진정 후 야간관광 테마여행주간 운영, 디렉토리북 제작 등 본격적인 국내외 마케팅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월부터 선정 작업에 착수해 전국 지자체와 전문가의 추천과 함께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데이터 281만 건 등 370개의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다.

이를 토대로 공사는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야간관광의 매력도와 접근성, 치안과 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된 결과라고 공사는 전했다.
충북에서는 충주와 단양에서 각각 2곳씩 총 4곳이 선정됐다.

시는 체류형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탄금호 무지개길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2019년 중앙탑 힐링라이트 조성 등 탄금호의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도 수안보족욕길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탄금호를 가로지르는 우륵대교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탄금호 일원이 밤에도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충주시 명소 2곳이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의 노력이 대내외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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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