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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아파트 분양 착공 미뤄

올해 청주시내 아파트 공급계획 939세대

  • 웹출고시간2009.01.08 21:02: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부동산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청주시내 아파타와 단독주택의 공급까지 침체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사업계획이 접수된 것은 우암동261-5번지 일대(옛 청주MBC) 7천166㎡ 174세대와 내덕동 445-1번지 일대 2만5천738㎡ 765세대 등 두곳에 불과하다.

아파트의 경우 시행사 또는 시공사 관계자들이 토지매입단계부터 교통영향평가, 지구단위계획 심의,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앞두고 청주시 건축과와 협의를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 두곳 외에는 전혀 없다는 것.

율량2지구 택지개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도 지난해 말 10개 블럭 36만1천983㎡의 아파트 부지를 분양했으나 65~85㎡ 임대아파트 부지와 85㎡ 이상 임대아파트 부지 등 2개 블럭이 미분양됐다.

8개 블럭의 아파트 부지를 분양받은 건설업체들도 부동산경기침체에 따라 착공과 분양시기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청주율량2지구 택지 조성공사(1공구)는 시공업체로 ㈜대원과 진흥기업㈜이 선정돼 지난 2일 공사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10월 착공한 2공구에 이어 사업지구 전 구간에 대해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했으나 아파트 입주는 내년에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 용암·용정·월오동 일대의 동남택지개발지구(206만4천㎡)는 현재 보상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 지역은 1만1천여가구, 3만4천여명이 거주하는 택지로 개발하기 위해 오는 2011년 착공, 2015년 준공할 예정이다.

청주시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아파트 시공사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일부 지역은 공급물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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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