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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산업진흥원, 입주기업들과 코로나19 극복 위한 상생협력 강화

19일 상생 간담회 개최…매출 감소분 보전·임대료 감면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20.03.18 16:14:49
  • 최종수정2020.03.18 16:14:49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18일 입주기업들과 '코로나19 극복 상생 간담회'를 열고 상생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입주기업들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진흥원은 18일 입주기업들과 '코로나19 극복 상생 간담회'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진흥원은 기업들의 코로나19 관련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외부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적극 중재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기업지원과제에 입주기업이 신청할 경우 우대점수를 반영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업매출 감소분을 적극 보전할 방침이다.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해 27개 입주기업들의 임대료를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

노근호 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손실이 눈덩이처럼 늘고 있어 임대료 감면 등 단편적인 지원만으로 경제파고를 이겨낼 수 없을 것"이라며 "기관차원에서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방법을 관련 기관과 고민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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