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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연주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 활용가치 제고

  • 웹출고시간2020.03.09 10:52:15
  • 최종수정2020.03.09 10:52:1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지난 2019년도 사업으로 추진한 안남면 연주지구 402필지 16만7천699㎡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경계가 불일치를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경계 및 면적 등을 조사·등록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토지경계가 분명해져 측량으로 인한 주민들 간의 분쟁소지가 사라지고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면적증감 토지에 대한 조정금을 산정해 2020년 3월 중 소유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이후 6개월 간 징수·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 사업인 옥천읍 금구지구 579필지 18만1천833㎡ 및 군서면 은행지구 251필지 12만2천953㎡를 진행 중이다.

오는 3월부터 재조사 측량, 경계확정, 사업 완료, 조정금 징수 및 지급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민원과 이재정 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에 의해 완료될 수 있으며, 현재 시행중인 금구지구와 은행지구 사업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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