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년간 아파트 실매매가,세종이 서울보다 4천만원↑

세종 최근 1년 새 1억원 올라 상승률 34.2%로 1위
저금리로 전국 금융비용 감소,많이 오른 세종만 증가
직방, 지역별 아파트 매매실거래가와 금융비용 분석

  • 웹출고시간2020.02.13 18:10:17
  • 최종수정2020.02.13 18:10:17

세종시의 최근 1년 및 2년간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상승률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오는 6월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을 앞두고 세종시내에서도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률이 높은 대표적 지역인 도담동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이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전국에서 가장 심한 지역인 세종시가 최근 1년 간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상승률은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2년간 기준으로는 상승액도 서울보다 더 컸다. 인구 급증으로 수요가 느는 반면 공급이 부족한 게 주요인이다.

하지만 대출이자 등 아파트 구입에 따르는 금융비용은 매매가격 상승액보다 훨씬 적었다.

따라서 세종시 아파트를 구입하면,보유 기간이나 매매 시에 내야 하는 세금을 감안 하더라도 다른 지역에서보다 차익을 많이 볼 확률이 높다.
◇2년간 실거래가 상승액, 대전보다 1억여 원 많아

부동산 정보 서비스 전문업체인 직방은 2017년 3분기(7~9월)부터 작년 4분기(10~12월)까지 2년 2개간의 '시·도 별 아파트 평균 매매 실거래가 및 매입에 따르는 금융비용'을 분석한 자료를 최근 언론에 공개했다. 직방은 "실거래가는 국토교통부 자료를 인용했고, 금융 비용은 한국은행 통계를 바탕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40%를 가정해 모의계산(시뮬레이션)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1년 간(2018년 4분기~2019년 4분기) 아파트 1채 평균 매매가격은 모든 시·도에서 올랐다.

상승률은 △세종(34.2%) △부산(30.5%) △충북(29.9%) △경기(27.85%) △서울(27.83%) 순으로 높았다. 낮은 지역은 △전남(2.7%) △제주(2.8%) △강원(8.7%) △대전(11.2%) △전북(11.3%) 순이었다.

연간 상승액이 1억 원을 넘는 곳은 서울(1억7천792만 원)과 세종(1억596만 원)이었다.

서울은 6억3천927만 원에서 8억1천719만 원, 세종은 3억984만 원에서 4억1천580만 원으로 각각 올랐다. 세종의 경쟁 도시인 대전은 2억5천111만 원에서 2억7천929만 원으로 올라, 상승액(2천818만 원)이 세종보다 7천778만 원 적었다.

최근 2년 간(2017년 4분기~2019년 4분기) 기준으로는 세종이 상승률과 상승액 모두 전국 1위였다.

2017년 4분기 당시 2억5천786만 원에서 1억5천794만 원이 올라, 상승률이 61.3%에 달했다. 반면 서울은 세종보다 상승액이 4천40만 원 적은 1억1천754만 원,상승률은 44.5%p 낮은 16.8%였다.

이는 4분기 기준으로 2018년에 전년보다 가격이 오른 세종과 달리 서울은 내렸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2년간 기준 대전의 매매 실거래가 상승률은 19.2%, 상승액은 세종보다 1억1천301만 원 적은 4천493만 원이었다.
◇금융비용은 전국에서 세종만 늘어

지난 1년 사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국적으로 올랐으나, 구입에 따르는 금융비용은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줄었다.

저금리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게 주원인이다.

하지만 가격 상승률이 높은 세종은 1채의 연간 금융비용 부담액이 403만 원에서 409만 원으로 6만 원(1.5%) 늘었다.

2년 전(351만 원)보다는 58만 원(16.5%)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실거래가 상승률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예측 어려운 히말라야 기후변화가 눈사태 규모 키워"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온 국민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교사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트레킹 도중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최근 히말라야는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꿈의 루트'로 불리며 각광을 받아 왔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트레킹 루트가 평소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길로 알려지면서, 사고 발생 지역과 원인 등 구체적인 경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보는 전문 산악인이자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를 십여 차례 다녀온 박연수(사진) 전 직지원정대장을 만나 관련 내용을 짚어봤다. ◇사고가 난 트레킹 코스는 어떤 곳인가 "사고는 히말라야 호텔(해발 2천920m)과 데우랄리 롯지(산장·해발 3천230m) 사이의 힌쿠 케이브(해발 3천170m)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코스는 히말라야 트레킹 루트 가운데 한국이 가장 많이 찾는 길이다. 고소적응만 된다면 초등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다. 눈사태 위험 지역도 아니다." ◇평소 '안전지대'로 알려진 데우랄리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데우랄리 지역 기상이 악화됐고,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현지인들도 '근래에 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