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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후 위기 비상 행동' 출범

도내 20개 기관·단체 참여…"지방정부 기후정책 구성 촉구할 것"

  • 웹출고시간2020.02.12 14:51:51
  • 최종수정2020.02.12 14:51:51

도내 진보 성향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북기후 위기 비상 행동'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기후위기를 알리고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하나로 뭉쳤다.

진보 성향 정당과 시민사회단체 등 도내 20개 기관·단체들은 1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기후 위기 비상 행동' 출범을 선언했다.

이들은 "지구의 기후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예년과 다른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엄중한 경고에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기후 비상 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위기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할 지방기관들이 아무런 인식도, 대책도, 정책도, 예산도 없고 여전히 성장의 수치로 지역사회를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후 행동은 기휘위기의 진실을 알리고, 지방정부가 기후위기를 직시해 기후정책과 예산, 조직을 구성하도록 촉구하는 활동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인 연대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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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