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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습정체 서청주TG 삼거리 교차로 구조 변경 개선

  • 웹출고시간2020.02.06 17:20:08
  • 최종수정2020.02.06 17:20:08

구조가 변경된 서청주TG 삼거리 교차로.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지역 교통 상습정체 구간인 서청주TG삼거리 교차로의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서청주TG삼거리 교차로는 중부고속도로와 유·출입하는 교통량이 많고, 톨게이트와 인접해 진입 대기행렬로 인한 상습정체 교차로다.

청주흥덕경찰에서 따르면 서청주IC 유·출입 교통량은 일평균 모두 2만8천300대(진출 1만4천470대·진입 1만3천825대)에 달한다.

하지만, 도로 구조 등의 문제점이 있어 사고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한국도로공사와 합동 점검과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실시 설계를 거쳐 지난 1월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경찰은 기존 톨게이트 앞 공영주차장 면적을 조정해 진출차로의 회전반경 개선과 교차로 면적을 감소하고, 노후·퇴색된 안전지대를 교통섬으로 변경한 뒤 횡단보도를 설치해 교차로 기하구조 및 보행동선을 개선했다.

교차로 내 고질적인 꼬리물기 및 신호위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다기능 무인교통단속장비도 보강했다.

청주흥덕경찰서 관계자는 "교차로 구조 개선으로 통과 차량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불편 및 사고위험을 야기하는 교통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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