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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30 16:37:22
  • 최종수정2020.01.30 16:37:27

청주시가 지난 29일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단지 선정을 위한 지원심사위원회를 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올해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단지와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29일 지원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 단지 75곳 가운데 사업 시급성과 필요성, 노후화 정도 등을 검토하는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기초생활 수급자 공용전기료에 용암주공2단지 등 2개 단지 4천900만 원, 공용시설 보수에 26개 단지 6억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보면 단지포장 9개 단지, 방범시설 5개 단지, 담장보수 5개 단지, 어린이놀이시설 1개 단지, 기타 6개 단지 등이다.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이나 재난위험시설 보수단지에 우선 배정한 결과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탈락한 단지는 지원포기 단지 등이 발생할 경우 예비 순위에 따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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