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시종 지사 신년화두 '경자대본(經者大本)'

"농자천하지대본 정신 이어받아 경제에 매진하겠다"

  • 웹출고시간2019.12.23 15:18:43
  • 최종수정2019.12.23 15:18:43

이시종 충북지사.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이시종(사진) 충북지사는 23일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도의 신년화두로 '경자대본(經者大本)'을 제시했다.

경자대본은 경제가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란 뜻으로, 과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의 철학과 정신을 경제수단이 다양화된 오늘날의 의미로 재해석한 것이다.

즉, 농업·공업·상업이 포함된 농자대본(農者大本), 공자대본(工者大本), 상자대본(商者大本)을 두루 아우르는 광의의 개념이다.

이시종 지사는 취임 후 매년 도정의 핵심가치를 담은 사자성어를 직접 만들어 신년화두로 발표했다.

민선 7기 첫 해인 올해는 강호대륙(江湖大陸·강호축을 개발해 충북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 나간다)을 신년화두로 던지고, '충북선철도 고속화 예타면제'와 '강호축 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 지사는 "내년에도 국가 경제성장률이 사상 최저치인 2%대로 전망되고,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한·일 경제갈등 등 대내외 경제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아 보인다"라며 "그럼에도 충북의 최대현안인 전국대비 4% 충북경제 달성과 명실공히 국가 의제로 공식화된 강호축 완성을 위해 과거 농자천하지대본의 정신을 이어받은 경자대본의 자세로 경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