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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개최 당론 채택 요구

4차 충청권 당정협의회서
변재일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총선공약 채택 힘 모아달라"
이시종, 더불어 충북 미래해양과학관 예타 통과 협조 요청

  • 웹출고시간2019.11.28 17:57:04
  • 최종수정2019.11.28 17:57:04

더불어민주당 4차 충청권 당정협의회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이 충청의 화합을 의미하는 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개최가 2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4차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 다시 한번 강조됐다.

충청권 4개 시·도당과 광역지자체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본관에서 '더불어민주당 4차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 집행 및 내년도 기본설계비 확보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추진 및 당론 채택 △광역교통체제 국가 기본계획 반영 △국가균형발전법 개정을 위한 결의 등을 논의했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반드시 국가 계획에 반영시켜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신행정수도의 새로운 체계를 완성해 국가균형발전 초석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문제도 오늘 당정 간 합의 후 중앙당 차원에서 정부와 협의해 이번 총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시종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는 정부에서 국내 후보도시로 빨리 확정해야 아시안게임 사무처로 신청이 가능해 현실화 될 수 있다"며 "정부가 국내 후보도시 확정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도 총선공약 중앙당 공약으로 채택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종환(청주 흥덕) 국회의원 등 참석 국회의원들도 2030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발언으로 뜻을 같이했다.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은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하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충청권이 하나의 발전단위로 국제 무대로 나설 필요성이 있다"며 "이에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같은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내년 예산이 마무리되는 12월 중순경부터 총선공약 절차가 들어가니 중앙당 공약 반영을 위한 아시안게임공동유치 진행의 구체적 절차를 알려달라"며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대한 강한 협력의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 충청권 당정은 지역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변재일 도당위원장의 제안으로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이어오고 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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