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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7 11:26:38
  • 최종수정2019.11.27 11:26:38

진천군이 초평호에 제2하늘다리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3안까지의 위치도.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초평호에 제2의 하늘다리 건설을 추진한다.

군은 27일 문백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고 초평호에 제2하늘다리 건설로 농다리와 초평호수의 수려한 전망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제2하늘다리 위치는 1안으로 미르숲 야외음악당 남측에서 청소년 수련원 방향으로 연결하는 260m으로 농다리부터 35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농다리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왕복 1시간이내 관람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61억8천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안으로는 미르숲 생태교육관에서 수련원 방향으로 연결하는 270m 길이로 농다리에서 680m 떨어져 있다. 이곳은 향후 관광객이 증가할 경우 주차장 확보도 쉬운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사업비는 64억2천 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3안으로는 숲체험코스 종점과 초평호 동쪽 평화로와 연결된 310m로 농다리와는 1천350m, 붕어마을과는 근접해 있어 농다리의 기존 탐방로와 연계한 다양한 관람코스 개발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82억3천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치고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안을 도출해 제2하는다리를 건설할 예정"이라며 "관광객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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