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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첫 눈…문장대 주변 2~3㎝ 쌓여

지난해 보다 5일 빨라…일부지역 상고대도 장관

  • 웹출고시간2019.11.19 15:42:30
  • 최종수정2019.11.19 15:42:30

속리산 문장대 주변에 올 겨울 첫눈이 내렸다. 주변에 형성된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속리산 문장대~천왕봉 일대에 19일 첫눈이 내려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렸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18일 저녁부터 속리산국립공원 주요 봉우리인 문장대~천왕봉 일대에 비가 내리다가 밤사이 기온이 영하 8.1도까지 떨어지면서 19일 오전 9시 현재 약 2~3㎝정도의 눈이 쌓였으며, 일부고지대에는 상고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날 내린 눈은 오후부터 영상 기온을 보이면서 많이 녹았으나 음지지역엔 그대로 쌓여 있어 등산을 할 경우 아이젠과 방한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올해 속리산 첫눈은 지난해 11월 24일에 비해 5일 빨리 내렸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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