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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0년 개별주택 특성조사

오는 22일까지 조사요원 34명이 현지조사

  • 웹출고시간2019.11.17 14:12:34
  • 최종수정2019.11.17 14:12:34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2020년 개별주택 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 현장조사'를 벌인다.

오는 22일까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1만4천여 가구가 대상이다.

이번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34명의 조사요원이 주택특성 조사표와 도면 등을 들고 직접 현지출장을 통해 진행한다.

군은 용도지역, 토지용도, 고저,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과 함께 건물구조, 지붕, 경과연수, 부속건물 및 용도, 증개축 등 건물특성에 대해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로 제공되고, 지방세·국세 등 조세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다.

군은 인근 지역의 주택가격과 지난해 가격과의 가격균형을 유지토록 해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끝나면 내년 1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뒤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치게 된다.

이어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제출,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내년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이 최종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는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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