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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추진

저발전지역 7개 시·군 대상…지역별 사업비 34억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9.11.14 17:08:07
  • 최종수정2019.11.14 17:08:07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가 지역 간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2020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사회기반시설 중심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을 통해 저발전 지역의 자생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발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은 '충북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도지사가 지역발전도를 조사·분석해 저발전지역으로 선정한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이다.

지원사업은 △정주여건개선, 용수사업, 산업지원시설 등 지역기반 강화 사업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지원 사업 △시·군 특성화 사업 및 연계 시너지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도는 각 시·군이 발굴한 사업(2~3개)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접수해 타당성 검토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중 발표되며, 선정된 사업에는 시·군별 34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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