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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도내 '첫눈' 내릴 가능성 ↑

"기온 더 떨어질 경우 눈 내려"
수능 시험장 날씨정보 제공

  • 웹출고시간2019.11.11 18:04:32
  • 최종수정2019.11.11 18:04:32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기압계 모식도.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충북지역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서쪽에서 접근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도내 대부분 지역은 낮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2도·충주 0도·보은 1도·청주 4도 등 영하 2~영상 4도 분포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 측은 기온이 더욱 떨어질 경우 도내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수능 당일은 전날(13일)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예비 소집일인 13일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만들어진 비구름대로 인해 오후 3시부터 충북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점차 도내 전지역으로 확대돼 자정까지 내리겠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기상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http://www.weather.go.kr/weather/main.jsp) 첫 화면 알림판의 '수능 시험장 기상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시험장 이름(학교명)으로 날씨 조회가 가능하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13~14일 도내에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라며 "체감온도는 5~10도가량 낮아 더욱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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