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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10명 중 3명 “지난해보다 대기질 나빠졌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설문조사
대기 부문 만족도 점수 가장 낮아

  • 웹출고시간2019.11.06 21:00:40
  • 최종수정2019.11.06 21:01:37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도민 10명 중 3명은 지난해보다 올해 도내 대기환경이 나빠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도민 거주지역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주제로 도민 273명에게 벌인 설문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5.66%)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설문 항목은 △대기 △소음·진동 △수질 △토양 △녹지환경 등 5개 부문이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3명(26.7%)은 1년 전보다 대기환경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매우 나빠졌다'고 응답한 도민도 16명(5.9%)이었다.

'변함없다'는 139명(50.9%), '좋아졌다'는 32명(11.7%), '매우 좋아졌다'는 13명(4.8%)이었다.

소음·진동 부문도 65명(23.8%)이 '나빠졌다'고 응답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변함없다'는 응답자는 170명(62.3%)이었다.

수질 부문은 '변함없다' 191명(70%), '좋아졌다' 35명(12.8%), '나빠졌다' 34명(12.5%), '매우 좋아졌다' 8명(2.9%), '매우 나빠졌다' 5명(1.8%) 순이었다.

토양과 녹지환경은 '변함없다' 응답자가 각각 196명(71.8%)·148명(54.2%)이었다.

'좋아졌다' 응답자가 가장 많았던 부문은 81명(29.7%)으로 녹지환경 부문이었다.

지역 환경 만족도 점수(5점 만점)를 역순으로 보면 △대기 2.69점 △소음·진동 2.72점 △수질 3.45점 △토양 3.56점 △녹지환경 3.61점이었다. 전체 만족도는 3.44점이다.

도로로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있다' 202명(74%), '없다' 72명(26%)으로 조사됐다. 접근 가능 공원 수는 평균 1.87개였다.

지역 환경에 대해 가족이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정도인지에 대한 질문은 △'매우 그렇다' 26명(9.5%) △'그렇다' 116명(42.5%) △'보통이다' 95명(34.8%) △'아니다' 26명(9.5%) △'매우 아니다' 10명(3.7%)이었다.

충북지역 환경 안심도를 점수로 환산하면 3.45점(5점 만점)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3.29점보다 1.6점 높아진 점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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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