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집 2채 이상 가진 공무원, 세종 아파트 특별공급 못 받는다

일반인 해외 장기체류자는 세종시민 우선공급 대상서 제외
정부가 인정하는 국제기구 종사자는 특별공급 대상에 추가

  • 웹출고시간2019.10.31 14:43:08
  • 최종수정2019.10.31 14:43:08

최준호 - 11월 1일부터 집을 2채 이상 가진 중앙부처 공무원 등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를 특별공급 받을 수 없게 된다. 사진은 금강 북쪽에서 바라본 신도시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집을 2채 이상 가진 중앙부처 공무원 등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를 특별공급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전국 모든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 공고 기간은 '5일 이상'에서 '10일 이상'으로 늘어난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11월 1일(일부 조항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집을 2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는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등에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금까지는 세종시내에만 집을 갖고 있지 않으면 다주택자도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행복도시건설청장이 인정하는 국제기구 종사자도 신도시 아파트를 특별공급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세종 신도시와 같은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에 출국한 뒤 90일을 초과해 계속 체류하는 사람'과 같은 해외 장기 출장자는 주민등록 상 해당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했어도 아파트를 우선 공급받을 수 없게 된다.

지금까지 '5일 이상'이었던 입주자 모집 공고 기간은 '10일 이상'으로 늘어난다.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사람들이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단,이 조항은 내년 1월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 분부터 적용된다.

이 밖에 사업 주체가 일간신문을 통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할 때에는 글자를 9포인트(pt)가 넘도록 크게 써야 한다.

개정된 규칙의 전체 내용은 11월 1일 이후 국가법령정보센터 홈페이지(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