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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6공구 철도 현장 책임지는 현대건설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 웹출고시간2019.10.23 11:15:34
  • 최종수정2019.10.23 14:34:31
[광고]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와의 싸움 속에서도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건설 근로자들이 있다.

경기, 충북, 경북 내륙지역 등 지역주민의 교통편 제공과 접근도 불량지역 해소를 위한 중부내륙선 6공구 철도현장이 그곳이다.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은 충북 및 경북 내륙지역 부존자원 개발 및 지역발전을 도모해 중부내륙의 철도 수혜권역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사업으로써, 사업이 완료되면 충북선과 경북선, 중앙선과 연결을 통해 철도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이천-문경간 93.2㎞ 구간과 향후 김천, 진주, 거제까지 최종 연결될 예정으로 서울에서 문경까지 1시간 19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중부내륙선 철도사업은 총 2단계로 분할돼 진행 중이다.

현재 1단계(이천-충주 53.96㎞) 구간은 2020년 준공 예정으로 공정률 80% 이상 진행 중이며, 2단계(충주~문경 39.23㎞) 구간은 2018년 착수 후 공정률 30%을 보이고 있다.

이 중 중부내륙선 6공구는 중부내륙선 중심인 충주시에 위치한 연장 11.273㎞로 대한민국 최대 건설사인 현대건설에서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2017년 6월 1일 착공해 2022년 3월 30일 준공 예정으로 총 60개월이다.

현재 28%의 공정 진척을 보이고 있다.

6공구 공사현장은 충주역을 시작점으로 공사 주변에 가옥, 학교 등 정온시설이 많아 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에 유의해야 하며, 일부구간에 충북선 열차가 운행하는 등 2단계 공사 구간 중 현장여건이 가장 열악하다.

이런 이유 등으로 중부내륙선 공사에 따른 지역 단절을 해결하고자 공사 시점인 충주시 달신마을 및 달천동 노선 구간을 지하통과하는 지하박스로 계획했다.

지하박스 설치를 통한 열차 운행 소음, 진동 등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며, 열차 노선의 상부 구간을 친환경 녹지조성 및 자전거 도로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수원보호구역인 달천(국가하천)을 우회 통과하는 노선으로 계획해 수질오염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충주와 수안보의 연결도로인 국도3호선을 횡단하는 향산교는 국내 최초 3경간 연속 아치형 와렌트러스교로 충주 주변 산세를 닮은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 구조물로 계획해 충주시의 관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설운 1교도 상징성과 관문성이 우수한 국내 최대 경간장의 단일주탑 PSC E/D교로서 충주시의 시조 원앙(행복)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해 친환경적인 구조물로 시공할 방침이다.

6공구에 계획돼 있는 311정거장(현재 정거장명 미확정)은 충주역과 함께 관광도시인 충주의 교통 중심지 역할로 기대되며, 국도3호선 및 괴산IC(중부내륙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양호하고 충주호, 중원종합레저타운 및 문강온천지구 등 관광지 조성사업 추진 중으로 수송수요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명품 철도 건설을 위한 현대건설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충주시민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를 이용할 날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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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