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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주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대전·세종이 1·2위

한국감정원 "입주물량 감소,저가매물 사라진 게 원인"
지난주 전국 최고였던 세종 전세가 상승률은 0.06%로 ↓

  • 웹출고시간2019.10.10 13:51:12
  • 최종수정2019.10.10 14:33:56

시도별 10월 1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대전과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1주(7일 조사) 기준 주간(週間)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매매가가 0.01%, 전세가는 0.04% 올랐다.

시·도 별 상승률은 △대전(0.33%) △세종(0.08%) △서울(0.07%) △대구(0.04%) 순으로 높았고 △강원(-0.13%) △경남(-0.12%) △충북(-0.10%) △경북·전북(각 -0.08%) 순으로 낮았다.

세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대전의 상승률은 최근 들어 매주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시도별 10월 1주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 한국감정원
세종은 9월 3주에는 0.03% 하락했으나 10월 들어 1주에는 0.02% 올랐고, 2주에는 상승률 0.0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또 세종의 전세가 상승률은 9월 4주(30일 조사 기준)에는 전국 최고인 0.17%였으나, 10월 1주에는 0.06%로 낮아졌다.

세종시 매매가에 대해 감정원은 "전체적으로 누적된 입주 물량이 줄어든 데다, 신도시 종촌·고운동 등에서 저가 매물이 사라지면서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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