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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창릉신도시 투기 조장"

박덕흠 의원, 토지거래 현황 분석 공개
LH 사장 "정상적이지 않다" 답변

  • 웹출고시간2019.10.06 13:10:06
  • 최종수정2019.10.06 13:10:06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고양 창릉신도시 투기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방치하고 조장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LH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LH에서 창릉지구 개발 도면을 유출했고 유출된 도면의 2/3가 창릉신도시로 지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2018년 3월 LH 자문위원이 신도시 개발 도면을 부동산업자에게 유출시켜 논란이 일었고 그해 11월 박상우 전 LH 사장은 국회에서 개발 도면이 유출된 지역은 '검토 결과 신도시로 적합하지 않아 검토하지도 않고, 정부에 건의하지도 않았다'고 했지만 바로 이곳이 창릉신도시였다"며 "그 후 (박 전 사장은) 6개월 만인 지난 5월 창릉신도시를 국토부에 지정 요청을 하고 3일 뒤 퇴임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도면유출이 확인된 이후부터 창릉지구 지정 전(2018년 3월~2019년 5월)까지 토지거래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토지의 거래 내역은 총 146건으로 단독거래 68건, 지분거래 78건으로 파악됐다"며 "지분거래는 투기 의혹이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창릉신도시의 가장 큰 문제는 LH와 국토부가 개발 도면이 유출된 이후 투기 의혹이 다수 있는데도 제대로 된 검토 없이 무작정 신도시로 지정했다"고 강조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지분거래가 투기 의혹을 보여준다는 박 의원에 지적에 동의하면서 "제가 봐도 정상적이지 않은 거래가 있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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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