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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의원 "부동산거래 교란 행위 엄단"주문

집값담합신고센터 10개월간 162건 접수
의심행위 98% 수도권 집중

  • 웹출고시간2019.09.26 13:50:33
  • 최종수정2019.09.26 13:50:33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사진) 의원은 26일 부동산거래 질서를 교란하는 집값담합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한국감정원이 제출한 '집값담합신고센터 운영현황'을 들어 이같이 주장했다.

센터에 지난해 10월 5일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0개월간 접수된 집값담합행위 신고 건수는 총 162건이었고 이 가운데 75건이 서울이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총 159건이 접수, 전체 집값담합 의심행위의 98%를 차지했다.

세종을 포함한 광역시는 8건, 기타 시·군은 단 3건만 접수됐다.

담합행위로 신고된 유형에 대해서는 단체가 55건, 개인이 48건, 중개업자는 33건 등으로 특정 단체를 꾸리고 조직적인 가격 담합행위를 부추기는 의혹 역시 일정 부분 사실로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기초 검증을 거쳐 담합 의심내역을 국토부에 통보하고, 국토부는 이를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경찰 등에 조사·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집값 담합행위는 건전한 시장 질서를 해치는 행위로 엄단해야 한다"며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은 내년부터 시행될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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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