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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충남서 가을맞이 축제와 행사 '풍성'

세종 미호천서 21~22일 '코스모스 한마당 축제'
서천과 안면도선 제철 맞은 전어·꽃게·대하 즐기기
'세종 반려동물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

  • 웹출고시간2019.09.19 17:14:02
  • 최종수정2019.09.19 17:14:02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미호천 둔치에서는 예양리 주민들이 주최하는 '코스모스 한마당 축제'가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7년 10월 1일에 찍은 같은 축제장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추석(13일)을 지나 9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세종과 대전·충남 지역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달 12~29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가을 여행주간'이다. 그렇다면 이번 주말엔 어디로 가 볼까.
ⓒ 세종시
◇축제 즐기려면 미호천변,방축천,호수공원으로

청주와 대전에서도 가까운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423 미호천 둔치(면적 5만㎡)에서는 예양리 주민들이 주최하는 '코스모스 한마당 축제'가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첫 날 주요 프로그램은 △황금메기 잡기(오후 3~4시) △통기타 공연(오후 4시부터 30분간) △떡메치기 시연(오후 5시 30분~6시) △음악회(오후 6시~7시 30분) △불꽃놀이(저녁 7시30분부터) 등이다.

둘째 날에는 △세종문화재단 길거리 공연(오후 1시30분~2시30분) △관람객 즉석 장기자랑(오후 4~5시) △떡가래 퍼포먼스(오후 5시부터 30분간)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에는 각종 체험부스와 모래놀이장, 동물농장,지역 농산물 판매장 등도 마련된다.
ⓒ 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은 21일 저녁 7시부터 도담동 방축천변 도란도란광장에서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인 '찾아 가는 아트트럭(Art Truck)'을 연다.

1부에서는 도담동 주민예술가들로 구성된 4개 팀 45명이 공연한다. 2부에서는 도담동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지역 거리예술가 8개 팀이 국악·힙합·밸리댄스·타악 밴드 등을 선보인다.

미션 게임,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세종시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는 2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세종시가 주최하는 '제로페이(Zero Pay)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1부 밴드에 이어 2부에는 팝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제로페이 관련 퀴즈 풀이를 통해 뽀뽀로파크세종점과 신세계 상품권도 선물로 준다.

호수공원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13일부터 '가을 길 따라 세종찍Go(고)!'란 제목의 행사도 세종시 주최로 열리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가 당초 22일 오전 10시부터 미래엔 교과서박물관 운동장(연동면 청연로 492-14)에서 열기로 한 '5회 세종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19일 갑자기 취소됐다.

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는 데다,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는 전파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충남 서천군 홍원항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주최하는 '19회 전어·꽃게 축제'가 펼쳐진다. 사진은 서천 앞바다에서 잡힌 전어로 요리한 구이 모습.

ⓒ 한국관광공사
◇충남 서해안에선 전어·꽃게·대하 축제

충남에서는 가을철을 맞아 2가지 먹거리 축제가 열린다.

우선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천군 홍원항(서면 홍원길 130-3)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주최하는 '19회 전어·꽃게 축제'가 펼쳐진다.

맨손으로 전어잡기, 추억의 놀이 체험, 비눗방울 놀이,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등 체험 행사를 비롯해 전어 깜짝 경매, 축제 인증샷 올리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에서는 21일부터 10월13일까지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2019'가 열린다. 사진은 안면도 인근 바다에서 잡힌 대하로 요리한 구이 모습.

ⓒ 한국관광공사
전국 최대 규모의 자연산 대하 집산지인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안면읍 백사장1길 91)에서는 21일부터 10월13일까지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2019'가 열린다.

맨손으로 대하·물고기 잡기, 갯벌 체험, 축하공연, 불꽃놀이, 관광객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아줌마대축제·우리농수산물큰잔치 2019'가 20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3일간 열린다.

ⓒ 충청투데이
대전 유성구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아줌마대축제·우리농수산물큰잔치 2019'가 20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여성들이 참가하는 △트로트 콘서트 △단체줄넘기대회 △팔씨름 대회 △로데오 등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우리농산물경매 △가족노래자랑 △전자경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는 △김혜연,김민희(똑순이),소명:20일 △전영록,박남정,심신,정수라:21일 △세컨드(미스트롯), 싸이버거,버드리:22일 등이 출연하는 야간공연도 진행된다.

세종·대전·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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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