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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는 22~26일 유엔총회 참석

한미 정상회담 예정…일정 조율 중

  • 웹출고시간2019.09.13 11:13:01
  • 최종수정2019.09.13 11:13:0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26일 3박 5일 일정으로 74차 유엔 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4차 유엔 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22~26일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13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일정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으로 안토니오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또한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며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정상회의 준비행사를 공동주관하고 기후행동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P4G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기업·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다자 이니셔티브로, 지난 2017년 9월 출범했으며 현재 한국과 덴마크 등 12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은 청와대와 백악관 간에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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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