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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13일 오후 가장 혼잡"

국토부, 추석연휴 교통수요 조사 결과 공개
12일 9시부터 72시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웹출고시간2019.09.10 14:48:53
  • 최종수정2019.09.10 14:48:53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다가오는 추석연휴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때는 12일 오전과 13일 오후로 예측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가 실시한 추석연휴 교통수요 조사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조사결과 추석 연휴 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총 3천356만 명으로 조사됐고 추석 당일인 13일에 최대 897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512만 대로 예측됐다.

귀성은 추석 전날인 12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날인 13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추석은 귀성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3%로 가장 많고 버스(8.7%), 철도(3.9%), 항공기(0.6%), 여객선(0.5%)이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11~15일)'을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9대(한국도로공사), 암행 순찰차 21대(경찰청) 경찰헬기 12대(경찰청) 등이 협업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 고위험 운행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12일 0시~14일 밤 12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준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11~15일 5일간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된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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