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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2 17:36:37
  • 최종수정2019.08.12 17:36:37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우리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에 대해 결연하게 반대하면서도 양국 국민 간의 우호관계를 훼손하지 않으려는 의연하고 대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감정적이어선 안 된다"며 "결기를 가지되 냉정하면서 또 근본적인 대책까지 생각하는 긴 호흡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일본의 경제보복을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로 삼아 우리 경제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정교하고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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