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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6 10:47:13
  • 최종수정2019.08.06 10:47:13

보덕중 ‘오늘부터 흡연 stop’ 교육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오늘부터 흡연 stop"이란 주제 아래 금연본능을 일깨워 자발적인 금연분위기를 유도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을 통해 작은 배려를 실천하는 건강한 시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의지 도우미로서 보건소(043-540-5628)와 8개 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직접 찾아 이동 금연클리닉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 1천98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계도에 힘쓰고 있으며 금연시설물 정보화사업을 통해 지도 점검을 강화하는 등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보은읍내 사거리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금연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해 주민들의 금연 실천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승차장 등 금연구역에서의 흡연규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상호 배려하는 군민들의 자율적인 정화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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