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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2 11:55:21
  • 최종수정2019.08.02 11:55:21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2발 발사와 관련해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청와대는 2일 오전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것과 관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장관들은 지난 7월 25일과 7월 31일에 이어 또다시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한·미 관계당국은 이번 발사체는 7월 31일 발사한 것과 유사한 비행 특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당국은 이번 발사체의 제원을 분석한 결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북한이 어제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를 발사한 것으로 발표하고 있어 추가적으로 세부 제원 등에 대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정밀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새벽 오전 2시 59분, 오전 3시 23분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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